[기독일보] 8월 전월세거래량은 전국 11만2000건으로 전년동월(10만6550건)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13만2000건)에 비해서는 15% 감소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입주물량 증가와 전월세물량 동반 증가, 월세소득공제 확대에 따른 단독·다가구의 확정일자 신청 증가 등이 주요인으로 추정된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7만5188건(3만7301건), 지방은 3만7113건으로 각각 전년동월 대비 3.9%, 8.5% 증가했다. 이 중 서울은 전년동월 대비 5.7% 증가했고,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는 0.9%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전년동월 대비 6.9% 증가(5만3007건)했고, 아파트 외 주택도 4.1% 증가(4만5262건)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차 유형별로 전세는 6.2% 증가, 월세는 4.2% 증가했다.
거래량 산정시 월세의 경우 보증부 월세(반전세 포함)는 포함하되, 순수 월세(무보증)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 순수전세(월세 제외) 실거래가격을 보면 서울 강남·송파, 경기 군포, 의정부 등 수도권과 지방에서 소폭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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