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4 G-FAIR KOREA'에 국・내외 대형 바이어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G-FAIR KOREA에서는 그동안 중소기업의 어려움이었던 수출 및 구매 상담이 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인 40여 개 국 50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제조 및 유통 대기업,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300여명을 초청했다.
국・내외 바이어와의 상담은 G-FAIR KOREA 개막 첫날인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국내·외 바이어들이 직접 행사장을 돌며 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벌인다. 이들은 주로 참가 바이어는 중기센터 통상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KOTRA 해외무역관,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의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했다. 참가 국가는 ▲중국 140개사, ▲일본 34개사, ▲아세안 및 중동 161개사, ▲북미 41개사, ▲러시아・CIS 33개사, ▲유럽 19개사 등이다.
또한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체인스토어・홈쇼핑・온라인쇼핑・유통대기업・제조대기업・공공기관 300여명의 구매담당자를 유치해 대・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인터파크, G마켓, 옥션 등의 온라인쇼핑,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NS홈쇼핑 등의 홈쇼핑, ▲롯데마트, 이랜드리테일, 농협유통, 다이소 등의 체인스토어, ▲근로복지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의 공공기관, ▲두산건설, 필립스,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KT커머스 등의 제조대기업을 포함해 총 150여 개 국내 기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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