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비전공동체, 유학생 선교 위한 예배와 공연 진행

26일 홍대 노리터 플레이스에서 '유학생목요집회'
유학생을 위한 글로벌비전 추석페스티벌이 지난 6일 신촌 참좋은교회에서 은혜 가운데 진행됐다. 이화여대 헤세드팀이 음악회에서 연주하고 있다.   ©KOWSMA

[이지희 기독일보·선교신문 기자] 글로벌비전공동체(GVC)가 26일 오후 7시 홍익대 근처에 위치한 노리터 플레이스에서 유학생목요집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비전공동체는 신촌 지역의 백주년기념교회, 이대 앞 참좋은교회에서 두 차례 유학생집회를 가진 데 이어 이번에 홍익대를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곳에서 유학생목요집회를 연다. 특히 믿음이 없는 유학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카페에서 예배를 드리고, 연주와 간증집회, 힙합공연 등 문화를 통해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는 집회를 위한 전체중보기도회가 진행되며, 이후 예배시간에는 한국세계유학생선교협의회(KOWSMA) 대표 문성주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예배 후 소그룹 시간에는 나라별, 대륙별, 종족별 그룹과 신학생 그룹으로 나눠 영적 리더들과 긴밀한 교제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세계에서 유일하게 노래하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인 해나리의 공연와 간증집회, 맨토힙합선교팀의 힙합은 국적을 초월해 음악과 춤으로 공감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성주 목사는 "한국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연세대에는 학부과정(767명)을 포함해 101개국 3,653명이 어학연수, 방문, 기타 연수를 목적으로 재학 중이다"며 "이화여대에는 90개국 2,113명의 학생이 언어연수, 학부, 대학원, 기타 과정을 하고 있으며, 홍익대에도 중국인, 일본인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목사는 "특히 홍익대는 유학생 유치를 위해 제3기숙사를 건축하는 등 유학생의 숫자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며 "아직까지 외국인 유학생 사역에 몇몇 교회와 단체만 참여하고 있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유학생과 함께 참가하기 원할 경우 페이스북 글로벌비전공동체(GVC)에서 예약하면 된다. 노리터 플레이스는 합정역 6번 출구를 나와서 100미터 직진, 현대자동차에서 좌회전하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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