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는 18일 201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863명 모집(정원 외 포함)에 8268명 지원, 9.5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신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일반학생(학생부) 전형을 비롯해 일반학생(전공적성고사), 참인재(자기추천자)전형, 국가(독립)유공자·민주화공헌(손)자녀(외손포함)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등 모두 13개 전형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88명을 모집하는 참인재(자기추천자)전형은 1928명이 지원, 10.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디지털문화콘텐츠학과(34대 1)가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이어 사회복지학과(26.86대 1),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25대 1), 심리·아동학부(23대 1), 한국사학과(19.83대 1) 순이었다.
학생부위주전형인 학생부(전공적성고사)전형은 178명을 모집하는 가운데 3429명이 지원, 19.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 경쟁률을 순서대로 살펴보면 심리·아동학부(31.67대 1), 컴퓨터공학부(29.44대 1), 정보통신학부(28.29대 1), 사회복지학과(28대 1) 등이었다.
일반학생(학생부)전형과 일반학생(체육실기)전형은 각각 6.28대 1, 19.13대 1을 기록했다.
또한 목회자추천전형은 2.18대 1, 대안학교장추천전형은 3.25대 1, 사회기여자·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은 7.76대 1, 국가(독립)유공자·민주화공헌자전형은 7.80대 1,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1.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외 선발인 기회균형전형은 10.4대 1, 농어촌학생전형은 3.24대 1,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8.71대 1,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0.21대 1을 기록했다.
수시 합격자 발표는 10월 31일과 12월 3일 두 차례 있으며, 면접고사는 10월 3(금)~4일(토), 전공적성고사는 11월 23일(일)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