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경상남도가 멕시코와의 지속적인 우호협력 강화에 나선다. 17일 경남도 관계자는 "많은 지하자원과 무한한 잠재력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멕시코 할리스코주 국제협력과장과 바하칼리포르니아주 실무대표단 방문상호 우호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남도는 1997년 할리스코주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경남도는 이번에 바하칼리포르니아주와도 우호교류를 새로 맺어 상호이해와 협력 기반을 구축에 나선다.
경남은 할리스코주와의 자매결연 이후 진주 남강유등축제를 할리스코주 차빨라시에 소개하여 문화콘텐츠 수출 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이번에 추진하는 바하칼리포르니아주와의 교류도 이 지역이 미국의 항공·자동차 부품 생산기지로 각광받는 전략적 요충지인데 따른 것이다.
경남도 하승철 경제통상본부장은 "경남도와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주가 우호 교류 협정이 체결되면 경제적 문화적으로 미주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전략적 관계를 형성하고 '경남 미래 50년 전략 산업 시장 개척'에도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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