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 '물부족 어린이 위해' 세계물포럼 조직위와 MOU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물 부족 문제 해결 위한 협력 관계 구축할 예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2015 세계물포럼 이정무 조직위원장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물부족을 겪고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MOU를 체결됐다.

어린이재단은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이하 세계물포럼 조직위)'와 11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지구촌 물 문제의 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와 물 부족 문제로 고통 받는 해외 빈곤국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지원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WATER 4 CHILD'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향후 해외빈곤국가 식수지원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세계물포럼 조직위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은 "아프리카 등 해외 빈곤국가의 물 부족 현상은 어린이들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도움의 손길이 모여 그 아이들도 안심하고 물을 마시며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세계물포럼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이 지구촌 물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계물포럼

지금 인기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