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경기도 용인시 공세동 서울 방향 389㎞ 지점 기흥휴게소 부근에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일대 교통에 혼잡이 빚어졌다.
사고는 투싼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피하기 위해 왼쪽으로 핸들을 꺾어 고속버스 측면을 들이받은데 이어 뒤따르던 차량들이 후미를 추돌하면서 4중 추돌사고로 번졌다. 이어 사고를 발견한 고속버스 등 차량 5대가 갑자기 속도를 줄이면서 5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7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