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국악소녀' 송소희(사진)가 7일 오후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단독콘서트를 가진다.
한국 정서가 담긴 콜라보레이션 음악 축제 '블루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2부로 구성된다.
국악과 민요로만 구성되는 1부 공연과 모스클리오케스트라, 김희현&프렌즈와의 협연으로 꾸며지는 2부 공연을 보여준다. '비나리'를 시작으로 <창부타령> <노랫가락> <섬집아기> <한오백년> <뱃노래> <아리랑> 등을 노래한다.
한편 공연에 나서는 송소희는 공연을 앞두고 "스스로도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공연을 만들겠다"며 단독콘서트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송소희 양은 자신의 꿈인 단독공연을에 대한 설레임도 전했다. 중견 국악인도 오르기 힘든 2500석의 대규모 극장에서 공연하기 때문이다. 송소희 양은 "이번 공연에서 다양한 감정을 관객에게 전달하려고 한다"며 더 열심히 연습해서 완벽한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는 1661-7738로 하면 된다. (R석 12만원 / S석 10만원 / A석 8만원 / B석 6만원 / C석 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