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에서 맛있는 사랑나눔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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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한가위를 맞이해 인천내일을여는집 계양구푸드뱅크&마켓이 사랑나눔행사를 열었다.   ©인천내일을여는집

(사)인천내일을여는집 계양구푸드뱅크&마켓은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계양산자락에 있는 해인교회에서 계양구 내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300여명에게 물품꾸러미 나눔행사를 열었다.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푸드뱅크&마켓 이용자 및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식품 배분 및 나눔 행사를 통해 민간사회안전망 구축과 푸드뱅크 사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기업들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기대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실시됐다.

참나사랑(대표 오행자)의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검단 탑병원, 성모안과, 금강보청기에서 무료로 건강 진단을 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또 연희공연단의 흥겨운 축하공연과 함께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다해 마련한 오찬을 대접하였으며, 5시간가량 진행된 행사를 끝으로 참가한 주민 모두에게 물품꾸러미도 전달됐다.

(사)인천내일을여는집 대표 이준모 목사는 "매년 나눔잔치 행사를 진행하면서 행복해 하는 주민들을 만나면 보람을 느끼고 좀 더 가까이 소외된 이웃에게 다가가야함을 느낀다" 고 말했다.

이날은 계양구 내 어려운 이웃을 격려하기 위해 최원식 국회 의원, 계양구시의회 이용범 의원, 계양구의회 곽성구 의장 등이 나눔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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