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서울시가 ㈜에스원과 안전․안심 사회복지시설만들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에스원과 1일 이같은 내용의 '서울사회복지시설 안심․안전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이날 서울시청 신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에스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기부전달식 및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기부전달식은 에스원이 안전․안심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CCTV 2800대와 DVR 250대를 서울시내 사회복지시설 250곳에 설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서울시와 앞으로도 ㈜에스원과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이후 2016년까지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총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진혁 ㈜에스원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호하는 '안심․안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안전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민간기업의 관심과 후원은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된다" 며 "서울시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