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추양목회힐링캠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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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추양재단(이사장 강병훈 목사)이 주최하는 2014 추양목회힐링캠프가 9월 29일(월)부터 10월 1일(수)까지 추양하우스에서 열린다.

작년에 이어 2014 추양 목회힐링캠프는 "이 땅 고쳐주소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개회예배에서 김명혁 목사(강변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박완철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진재혁목사(지구촌교회),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그리고 이철신 목사(영락교회)의 특강과 재단이사장인 강병훈 목사의 폐회예배로 이루어진다.

특히 둘째날 저녁 9월 30일(화) 오후 7시에는 목회자뿐 아니라 속초 인근지역 성도들을 대상으로 시국적, 교회적으로 어려움가운데 있는 한국교회를 돌아보고 자성하며 통회하는 평화통일기도회와 소나무숲 힐링음악회로 이어진다.

2박 3일 동안 천혜의 자연환경인 설악산 자락에서 자연을 느끼며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180여명의 목회자들이 사역을 감당하시는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다. 특별히 홍정길 목사, 이성희 목사, 이재훈 목사와 함께 산책하며 한경직 목사의 기도처를 돌아보고 인근 밤나무 숲에서의 즐거운 밤줍기 행사와 동해안 바닷가에서 묵상기도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 번 세미나를 주최하는 추양재단은 故 한경직 목사가 추구하였던 "평화통일, 한국교회의 하나됨, 민족의 복음화" 방안에 대해 기독교적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를 위해 초교파로 매년 세미나를 개최하고 추양하우스와 한경직목사기념관 및 평화통일기도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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