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팔레르모 광장의 천문대 앞에서 17일(현지시간) K-POP 팬클럽 회원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 대중가수들의 공연을 요구하는 플래시몹 행사가 열렸다. 현지에서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한류 팬클럽 'K-POP 아르헨티나'가 주도한 이날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속됐으며,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인근 9개 도시에 거주하는 K-POP 팬클럽 회원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