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최근 국제코스타 이사회가 동경요한교회 사태와 관련, 공개적인 사과문을 발표했다.
국제코스타 이사회 일동은 사과문을 통해 먼저 "최근 일본코스타 대표로 섬겨온 지도자에 의해 동경요한교회 내에서 야기된 일련의 도덕적 사태에 대해 국제코스타 이사회는 연대적 책임을 통감하며 깊은 유감의 뜻과 함께 전 세계 코스타 가족 전체와 한국교회 앞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국제이사회는 "이 사태를 초래한 지도자의 일본코스타 대표직과 국제코스타 이사직 사임처리와 함께 본인이 협력을 요청한다면 필요한 회복의 과정을 지도하겠으며, 또한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제코스타의 모든 공동대표들과 간사들과 강사들의 섬김 언약서를 통해 보다 엄격한 영적, 도덕적 지도를 수행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했다.
한편 동경요한교회 담임목사이며 일본코스타 대표, 국제코스타 이사로 섬겨왔던 김 모 목사는 최근 교회 내 성추문 사태로 언론의 비판을 받았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