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기도] 저의 마음을 주님께 내어드립니다

오피니언·칼럼
편집부 기자
▲연요한 목사

[기독일보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언제나 예수님을 마음 보좌에 모십니다. 제 마음을 다스려 주옵소서. 형제의 마음에 성령의 불꽃이 꺼지지 않고 늘 타오를 수 있도록 항상 깨어 조심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평소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산다 하지만, 방심해 버릴 때 순간 죄의 유혹에 빠지게 됩니다. 늘 깨어서 마음을 잘 지키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우리 마음을 다스려 주옵소서. 주님이 계신 나라 천국이 되게 하옵소서. 용서받으며 용서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언제나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고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도록 저의 마음을 주님께 내어드립니다.

악한 마귀가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우리 모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해묵은 미움의 찌꺼기를 씻어버리고, 마음속에 있는 오네시모를 깨끗이 용서하게 하옵소서. 빛과 사랑이 넘치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저의 오네시모를 용서해야 내 마음이 평안하고 건강할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오는 은혜와 평강을 누리게 하옵소서. 저 자신 알게 모르게 다른 사람들의 사랑의 빚을 지면서 살아왔습니다. 사랑의 빚진 자들입니다. 용서할 것은 용서하고 용서받을 것은 용서받게 하옵소서. 사랑을 베풀면서 살게 하옵소서. 말과 혀로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무슨 일이든지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합니다. 용서하게 하옵소서. 말과 혀로 하는 사랑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게 하소서.

십자가에서 자신을 못 박는 사람들을 위한 예수님의 용서기도를 기억합니다.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저 사람들은 자기네가 무슨 일을 하는지를 알지 못합니다(눅23:34)."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관용의 기도를 드릴 수 있는 힘을 주옵소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게 하심을 믿습니다. 내 마음 속에 미움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복수하고 싶은 심정을 그대로 갖고 어떻게 사랑을 생각할 수 있습니까? 마음속 오네시모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다 용서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원합니다. "모든 죄를 떠나서 회개하고 나오라. 주가 용서하시고 너를 영접하시리."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51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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