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비판 세력에 "민형사상 책임 묻겠다"

교회일반
교단/단체
이수민 기자
▲김삼환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 전경.   ©기독일보 DB

명성교회(담임 김삼환 목사) 장로회와 남선교회연합회, 여선교회연합회 등의 교우들이 15일 광고를 통해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악의적 행태,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건강한 교회를 폄훼하는 이들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광고를 내고, "최근 일부 외부의 소수 세력이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악의적으로 폄훼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히 우려하면서 개혁과 성결을 명분으로 포장한 이들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음을 선언한다"며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는 등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 밝혔다.

더불어 교우들은 "건강한 교회, 건강한 목회를 지향하는 이들과 함께 교회를 보호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히고, "한국교회언론회가 2014년 8월 8일 이들 세력에 대해 발표한 '옳지 못한 일중에서 가장 악한 방법을 책망한다'란 논평을 되새기면서 이번 일로 실추된 교회와 (김삼환) 목사, 나아가 한국교회의 명예와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명성교회 온 교우들은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섬기는 고귀한 사역을 흔들림 없이 지속할 것을 천명한다"고 했다.

#명성교회 #김삼환명량소리

지금 인기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