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식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가 시복식 준비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주일을 앞둔1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서 남부와 영남·충청 이남 지역의 일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시복식이 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구름은 많지만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5일 "내일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며 "강원영서남부와 충청이남(전라남도 제외) 일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로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세종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2도, 울릉도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5∼31도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세종 30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제주 27도, 울릉도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하루 동안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남부, 충청이남(전라남도 제외) 일부 내륙 5~40㎜ 내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