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제69주년 8·15 광복절 연합예배 마쳐

교단/단체
이지희 기자
1천2백여 성도, 나라와 민족 위해 기도의 힘 모아
▲ 평기총련 남부지역회가 주최한 제69주년 8.15 광복절 연합예배가 지난 10일 시온성교회에서 열렸다.   ©평기총련

[기독일보·선교신문 이지희 기자]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평기총련·총회장 배창돈 목사) 남부지역회는 10일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시온성교회(유종만 목사)에서 제69주년 8.15 광복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평기총련 남부지역회(회장 윤영학 목사) 목회자와 성도 1천2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연합예배는 평기총련 남부지역회 상임총무 김정덕 목사의 사회로 윤영학 목사의 인사, 부회장 정해은 목사의 대표기도, 서기 김요한 목사의 성경봉독, 전 회장 신용현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신 목사는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1~2)는 제목의 설교에서 "일본이 우리나라에 저질렀던 만행은 용서하되, 역사적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모든 성도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 평기총련 남부지역회가 주최한 제69주년 8.15 광복절 연합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평기총련

설교 후 특별기도회에서는 ▲국가의 안정과 번영을 위하여(전 회장 강헌식 목사) ▲남북통일을 위하여(전 회장 이종원 목사) ▲평택시 복음화를 위하여(평안감리교회 강훈모 목사) 합심 기도했다.

이 외에도 시온성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 성악가 나유진 사모의 특송이 있었으며, 부회계 박창하 목사의 헌금기도, 부총무 김응재 목사의 광고 및 내빈소개 후 유종만 목사의 축도로 행사가 모두 마쳤다.

평기총련 남부지역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매일 저녁 7시 평택동산교회에서 미국 달라스 빛내리교회 이연길 목사를 초청해 교회연합 부흥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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