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각) 라이베리아 보건 당국자들이 수도 몬로비아 거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옮기고 있다.
지난 50여년 간 라이베리아에서 선교 활동을 벌이다 최근 에볼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스페인 신부가 이날 숨졌다. 세계보건기구는 시험 단계인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의 사용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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