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하이서울페스티벌 2014'를 만들어나갈 자원활동가 '길동이'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하이서울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길동이는 '길 위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이란 뜻을 지녔다. 축제의 중심에서 직접 행사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에는 총 330명의 길동이를 모집한다. 기획홍보·공연제작·운영팀 등의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선발된 자원활동가에게는 인증서와 티셔츠 및 ID카드, 자원활동가 매뉴얼 등의 물품이 제공되며 우수자원활동가에게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표창도 수여된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길동이' 모집에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여해 시 대표축제인 하이서울페스티벌의 주역으로 활약함으로써 보람과 좋은 추억거리를 만드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