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전 세계 구세군 지도자(사령관)들이 지난달 19~27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4 국제지도자회의(ICL)를 위해 한 자리에 모여 주요 현안들을 논의 했다고 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 박종덕 사관)이 7일 밝혔다.
구세군 세계 지도자 안드레 콕스 대장이 인도한 이번 국제지도자회의에는 1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주일) 환영예배를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구세군의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콕스 대장은 "우리가 단순히 다양한 발표들을 듣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것이 아니라, 구세군이 오늘날 가지고 있는 긴급한 이슈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ICL을 시작하며 "이번 회의가 우리의 신학적 반성이 되고, 우리의 토론 가운데 그리스도와 성령님을 초청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