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공교육을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지원사업에 나선다. 서울시는 6일 2015년도 국악분야 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히고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기관으로서 국악교육 실적이 있거나 국악 인프라를 갖춘 단체로 최종 선정은 국악 관련 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제안서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시, 서울시 교육청,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추진하는 '국악분야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국악전공자 및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소지자를 예술강사로 선발하여 파견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악분야 예술현장과 공교육을 연계하는 학교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한다.
2014년 현재 서울시 451개 학교에 254명의 국악 예술강사를 파견하여 기본 교과과정을 비롯하여 창의적체험활동, 토요동아리, 돌봄동아리, 학교 밖 연계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2015년 국악분야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오는 10월 지원대상 학교 및 예술강사 모집예정이며 선발된 예술강사들에 연수과정을 거쳐 학교배치 확정 후 내년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