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가혹행위 논란에 경찰도 내부점검 들어가

이성한 경찰청장은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본청 점검반을 편성해 실제 현장에서 대원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최근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 탈영한 임모(22) 병장 사건이 벌어진 직후 의경 조직 내 폭행 및 가혹행위가 있는지를 점검한 바 있다.

이 청장은 "GDP 총기사고가 발생했을 때 기관별 점검을 벌인 후 이날 오전 회의때 다시 (재점검할 것을) 지시했다"면서 "확인해보면 잠복 돼 있는 것이 나온다"고 언급했다

한편, 윤 일병 사건을 둘러싸고 군 수뇌부 문책까지 거론되고 있다.

#군가혹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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