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모두가 우리 아이입니다' 긍휼콘서트…전국 순회공연 시작

지난달 20일 충주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부산·경기고향 등 교회에서 공연
▲지난달 20일 충주제일감리교회에서 열린 '선명회 합창단과 함게 하는 음악예배' 모습.   ©월드비전

[기독일보]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지난달부터 다음달까지 '모두가 우리 아이입니다'를 주제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전국 교회와 함께 '긍휼콘서트'를 개최하며 교회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긍휼콘서트'는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공연을 통해 긍휼과 사랑이 필요한 곳을 알리고, 성도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0일 충주제일감리교회와 청주 강서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순회공연을 시작했다.

오는 17일에는 마산 합성감리교회와 마산 동광교회에서, 24일에는 대전 송촌장로교회를 찾고, 다음달 14일에는 부산 동신교회와 괴정중앙교회, 같은달 21일에는 서울 신광교회와 고양시기독교연합회에서 긍휼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주제인 '모두가 우리가 아이입니다'에 맞춰 빈곤과 기아, 질병 등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아이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들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고 월드비전 측은 설명했다.

참여를 원하는 교회는 월드비전 교회협력팀(02-2078-7065~9)으로 연락하여 신청할 수 있다.

월드비전 교회협력팀 김완식 팀장은 "이번 '긍휼콘서트'를 통해 앞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크리스천들이 더 많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수준 높은 선명회합창단의 공연도 감상하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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