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원 목사, '주기도문은 내 삶의 축복이다' 출간

"이스라엘 방문 전부터 주기도문과 관련한 비전 있었다"
'주기도문은 내 삶의 축복이다' 표지

"성지 이스라엘에는 주기도문 기념 교회가 있습니다. 주기도문 기념교회 여러 벽면에는100여개 이상의 언어(Languages)로 된 주기도문이 모자이크 되어있습니다. 저에게는 이스라엘을 방문하기 오래 전부터 주기도문과 관련한 비젼(Vision)이 있습니다. 전 세계 동서양의 교회들이 동시에 멜롯의 대표적인 주기도문 찬송으로 하루 한번 이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찬양 시간을 갖고 싶은 비전입니다 .꼭 제가 아니더라도 좋습니다. 언제인가는 누구에 의해서라도 이 일은 꼭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고 미리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신간 '주기도문은 내 삶의 축복이다'를 출간한 올랜도 성시화운동본부 대표 김석원 목사의 비전은 주기도문 사랑에서 비롯됐다.

김석원 목사는 책의 서문에서 "본서가 집필 되기까지는 30여년 동안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이 함께 했다"며 "미국에서 생활하게 된 이후 기도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그 것이 기회가 되어 1992년 '기도의 신학' (현재: 내가 기도할 이유 있네, 순출판사)을 출판했다"고 했다. 이어 " 책을 통해서 주기도문에 근거한 바른 기도 신학과 바른 그리스도의 삶의 실천 운동을 위한 기본 정신과 원리를 처음으로 담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교회에 다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하는지 올바르게 알지 못하고 있다"며 "좋지 않은 경건의 겉모양 뿐인 모습에서 벗어나서 다시 한 번 예수님의 가르쳐 주신 기도로 바른 기도의 자세를 정립하고 경건의 능력을 체험하는 삶을 회복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주기도문으로 기도할 수 있는시간은 매우 짧은게 사실이다"며 "하지만 본서로 훈련하면서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의 본질을 바로 이해한다면, 바르고 깊이 있는 기도로 3~4시간 이상씩도 기도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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