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 공동대표: 박종운·백종국·방인성·윤경아)가 최근 개혁연대 이름을 사칭하는 일들이 잦아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개혁연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대전, 강릉 등 지역에서 교회개혁실천연대의 이름을 사칭해 활동을 하거나 성경공부를 하자고 권유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제보가 잦아지고 있다"며 사칭 사례로 대전 지역 한 아파트에 '충남교회개혁실천연대'라고 적힌 유인물이 배포됐으며, 강릉 지역에서는 '교회개혁실천연대 간사'라며 성경공부를 하자고 권유했던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개혁연대는 "교회개혁실천연대의 정확한 약칭은 '개혁연대'이며, '교개연', '교개실' 모두 사용하지 않는다"면서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충남교회개혁실천연대'와 같은 지역 산하 기관이 없으며, 다만 자체적인 지역모임을 지원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 "개혁연대의 모든 사업과 교육사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홈페이지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하고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러한 사칭 사건들이 발생한 것에 대해, 개혁연대는 "이러한 사칭 사례들을 계속해서 접수하고 있다"며 "개혁연대는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혼란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