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15일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포격을 재개하면서 "하마스는 휴전을 거부한 댓가를 치르게 될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하마스는 이집트가 제시한 휴전안을 거부하고 이스라엘에 전보다 격렬한 로켓포격을 가했다.
15일 오후 이스라엘 군은 북부와 동부 가자의 주민 수만명에게 16일 아침까지 떠날 것을 촉구함으로써 이 지역을 폭격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가자로부터의 로켓포격으로 이스라엘인 1명이 사망했다. 가자와의 접경지대에서 군인들에게 식품을 배달하던 이 30대 남자는 지난 8일간의 전투에서 사망한 첫 이스라엘인이다.
한편 가자에서는 197명이 사망하고 1500명이 부상했다고 팔레스타인 관리들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