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롬푸르 성시화운동본부가 출범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최근 말레이시아 여성선교사회(회장 곽현주 선교사) 컨퍼런스가 열린 겐팅 아와나호텔에서 성시화운동 설명회를 갖고 쿠알라롬푸르 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으로 염세열 목사(쿠알라롬푸르 한인순복음교회)를 위촉했다.
설명회에는 쿠알라롬푸르 한인교회 목회자와 선교사 뿐만 아니라 쿠알라롬푸르에서 5시간 거리에 위치한 페낭지역에서 사역하는 목회자와 말라카 지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도 참석했다.
설명회를 인도한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는 "성시화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는 운동"이라며 "복음 전도와 함께 교회의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운동"이라고 소개했다. 전 장로는 "'아시아의 런던'이라고 불리는 쿠알라롬푸르에서 성시화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많은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회장으로 위촉을 받은 염세열 목사는 "성시화운동에 참여하는 교회들이 힘을 모아 먼저 1만 5천명의 한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 땅의 영혼들을 위한 선교하기 위한 전략을 세워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한인 여성선교사회 컨퍼런스는 '이 땅을 고칠지라'(역대하7:14)라는 주제로 강동인 목사(관악구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지구촌순복음교회)가 저녁집회를 인도했고, 전용태 장로가 신앙간증을 전했다.
또한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가 사영리 전도법과 솔라리움 전도법을 인도했고, 최호자 권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민들레기도팀장)는 중보기도 특강을 인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