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동산114와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전국 신규 분양물량은 전년동월 대비 36.4% 감소한 1만7667가구에 그쳤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전년 동월보다 32% 줄어든 1만1567가구가, 지방은 43% 감소한 6100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은 8월 분양 시장이 비수기인데다 여름 휴가철로 건설사들이 분양 건수가 줄어드는 시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수도권 청약자격 완화, 분양가상한제 탄력적 운용 등 정책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업계가 분양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부동산114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