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17일 종교문화대축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5회 종교문화대축제 ‘우리 모두 하나로’(포스터) 행사가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울 정릉동 벧엘교회(박태남 목사)에서 열린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종교적 색채를 지양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대 형성에 목적을 둔 음악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축제는 11월 한 달간 종파별로 행사가 이어진다. 이번 기독교 공연에는 탈북예술인 중심으로 구성된 평양민속예술단이 출연, 수준 높은 춤과 노래를 선보임으로 남북 간의 이질감 해소와 화합에 나선다. 또 성악가 임청화 교수, 남성 듀엣 ‘소리새’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준다. 이 밖에도 복화술 전문가인 안재우 소장과 퍼포먼스 타악팀 ‘런’, 최치우재즈밴드, 비보이 ‘소울섹터’ 등이 출연한다

#종교지도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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