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주일에는 이웃들과 과일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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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을 나르고 있는 분당우리교회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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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에서 연말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 22일과 29일에는 청년교구 주관으로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에 나섰다.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는 20-30대 350여명이 서울 도봉구, 성남 고등동 일대 90여 가구에 23,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 연탄들은 특히 모두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헌금으로 마련됐다. 청년 배세희 양은 “대학교 3학년이 되니 주말에도 시험공부와 취업준비로 바쁜데, 이런 활동으로 봉사의 기쁨과 하나됨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함이 크다”고 전했다.
분당우리교회 이웃사랑분과도 지난달 27일 성남 이매동 6가정에 연탄 3천장을 기증했다. 이웃사랑분과 김우일 목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앞으로 ‘결연사역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후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추수감사주일인 오는 20일에는 ‘추수감사 행복나눔’을 주제로 과일바구니를 기증받아 어려웃 이웃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