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그마신학연구원(Kerymga Theology Academy, 원장 김재진 박사)이 '교회를 위한 바른 신학 컨퍼런스'발제 논문을 모집한다.
7일 케리그마신학연구원은 이같이 밝히며 "창립 19주년(1995년 창립)을 맞이해 독일의 젊은 신학자 본회퍼(D. Bonhoeffer, 1906-1945)와 같이 '천재적인 학문적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자신의 독창적인 연구결과를 정당하게 평가받고, 발표할 장이 없어서 귀한 신학적 착상과 연구결과를 파일 속에 담아 두고 있는 젊은 신학자(석사과정, 석사학위 취득, 박사과정)들이 한국 신학계에 많이 있다"며 "이를 통감해 본회퍼와 같은 미래의 젊은 한국 신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다"고 알렸다.
원고는 조직신학, 교부(리)학, 종교철학, 기독교 윤리 분야이며 분량은 A4 10-12매(각주, 국문초록 포함, 글자 크기 10포인트, 줄간격 170%)로 8월 5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kerygmaacademy@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논문은 전공별로 지도교수를 배정해 8월 15일까지 수정본을 제출해야 하며, 채택된 논문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채택된 원고는 18일 오후 2~6시 신촌성결교회 성봉채플 채움3실에서 발표된다.
한편, 케리그마신학연구원은 1995년부터 신학생들의 학기말 연구논문을 지도해 학생들의 '연구결과'를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월요신학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