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입시에서 e-비즈경영정보학과, 상담복지학과 총 40명 선발
재직자 후진학거점센터 신설해 평생교육사, 상담전문가, 경력개발전문가 등 충원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2014년 평생중심대학 육성사업'에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이 고졸 취업자에게는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계속교육 지원시스템을 마련하고, 성인학습자에게는 취·창업, 재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신대는 지난해에 이어 학위과정으로 고졸 재직자의 진학을 지원하는 '후진학 거점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5학년도부터 아노덴 평생인재대학 내 'e-비즈경영정보학과'와 '상담복지학과' 등 총 2개 학과에서 총 40명을 선발한다.
또한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재직자 후진학거점센터를 신설해 평생교육사, 상담전문가, 경력개발전문가 등을 충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취·창업특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학습자 특성별 소모임 구성 및 과제 부여 ▶새로운 Trend의 e-비즈 전략기법 활용능력 배양 ▶수료생이 아노덴 평생인재대학 입학 시 입학금 면제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신대 김상욱 평생학습중심사업단장은 "한신대는 성인계속교육 지원을 위해 성인학부 운영, 성인학습전담조직, 인프라 구축, 제도 개선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졌다"며 "대학성인 계속교육 우수모델을 구축해 취업 친화적 대학 평생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확정 발표된 '2014년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에는 학위과정지원 사업대학 30개교, 비학위과정지원 사업대학 10개교가 선정, 총 81억 원을 지원받는다. 계속지원 대학은 한신대를 비롯해 21개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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