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텐' 일본 수출

CJ이앤앰(E&M)은 자사 영화전문 채널 OCN이 제작한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와 '특수사건수사대 텐(TEN)'이 일본에 수출됐다고 11일 밝혔다.

CJ이앤앰 콘텐츠 해외판매팀은 "일본의 콘텐츠 유통회사인 CCC를 통해 '뱀파이어 검사'와 '특수사건수사대 텐(TEN)'의 일본 내 TV 방영권 및 DVD 판권 일체를 판매했다"면서 "두 작품은 내년 상반기 일본에서 방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정훈·이영아 주연의 '뱀파이어 검사(일요일 밤 11시)'는 의문의 교통사고로 흡혈귀가 된 검사 민태연(연정훈)이 뱀파이어만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추리물로,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위를 지키며 순항하고 있다.

주상욱·조안 주연의 '텐'은 미제 사건 해결을 위해 조직된 특수 사건 전담반의 활약상을 그린 수사물로, 오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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