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일명 '빼빼로데이'를 맞아 빼빼로 외에 실생활에 유용한 제품을 빼빼로데이 선물로 내놓은 기업들이 있다. 그 중 펜 브랜드 랜드스케이프(LANDSCAPE)와 만년필 브랜드 '라미'(LAMY)가 대표적이다.
랜드스케이프는 지니면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탄생석펜 '마스터피스'(Masterpiece)를 빼빼로데이 선물로 내놨다.
월별 탄생석이 펜 클립과 헤드에 붙어 있다. 마스터피스에 사용된 모든 탄생석들은 오스트리아에서 수입된 스와로브스키 정품이다. 여기에는 24K 도금과 백금도금(Rodium)이 돼있어 부식을 방지해 제품의 수명도 길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펜 몸통에 메시지나 선물 받는 사람의 이름을 새겨 넣을 수도 있으며 업체는 "저점도 펜심을 사용해 필기감을 높여 실용성도 높다”고 전했다. 이날 랜드스케이프는 온라인소비자평가단 카페에서 체험단도 운영한다.
만년필 브랜드 라미는 중저가 만년필 '사파리'를 내놨다. 사파리는 다양한 칼라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층에 잘 알려졌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만년필은 성공과 존경, 정성의 의미를 담고 있어 빼빼로데이 선물로 매년 매출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 빼빼로 모양으로 만든 아이디어 상품인 쿠션도 등장했다. 롯데마트는 '밀레니엄 롱 쿠션'(20*100cm)과 '밀레니엄 쿠션'(20*60cm) 두 종류를 저렴한 가격에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