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7일 교육 솔루션 제공업체 피쉬트리와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미국·중동 지역 스마트러닝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SK텔레콤의 양방향 수업 솔루션, 교육용 스마트 기기 관련 솔루션과 피쉬트리의 HTML5 기반 자체 학습 플랫폼을 연동해 교육용 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SK텔레콤의 교육용 스마트 기기 관리 솔루션 'MDM(Mobile Device Management)'은 학생들의 태블릿 PC 사용을 학습 용도로 제한한다. 이 솔루션은 수업용 자료 일괄 배포, 태블릿PC 이용 분석, 분실 시 기기 잠금·위치 파악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피쉬트리의 학습 플랫폼은 교육 콘텐츠 제작부터 평가, 분석, 제안 등을 제공한다.
육태선 SK텔레콤 신사업추진단장은 "스마트러닝 분야 선도 사업자로서 파트너사와 글로벌 마케팅과 기술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스마트러닝의 저변 확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