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생존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72명이 오는 25일 학교로 복귀한다. 생존 학생 75명중 2명은 이미 학교로 복귀했고 1명은 아직 치료중이다.
22일, 생존학생의 심리치료를 해온 정혜신 마인드프리즘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생존학생들은 아직 친구와 친구 부모님에 대한 죄의식, 하늘로 간 친구에 대한 그리움과 기억들 때문에 많이 힘들어한다"며 어른들의 배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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