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최악의 홍수 피해’ 태국에 긴급 구호

 

▲굿피플 태국홍수피해 긴급구호팀 출정식 장면. ⓒ굿피플 제공


국제구호단체 굿피플(회장 김창명)이 50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태국 주민들을 돕기 위해 6일 긴급구호팀 출정식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태국은 지난 7월 25일부터 3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집중 호우로 국토의 70%가 침수되고 사망자 450여명, 피해자 900만명이 발생했으며, 12만명의 이재민이 임시 대피소에서 살고 있는 실정이다. 또 주요 도로와 방콕 국내선인 동므앙공항이 폐쇄되는 등 총 재산 피해 규모는 19조원에 이른다.

굿피플은 태국 현지에 긴급구호팀을 파견하여 방콕 북부에 위치한 빠툼타니도 클롱루앙시 지역을 중심으로 이재민들을 위한 식료품, 생수, 의약품 등 총 1억원 상당의 1차 긴급구호물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태국 현지의 피해 상황에 따라 이재민들의 수인성 질병과 전염병 확산 등을 예방∙치료하기 위하여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지원 규모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굿피플은 이번 홍수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태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후원은 국민은행:544301-01-079126[예금주 : 굿피플], ARS:060-700-1544(건당 2,000원)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02)783-2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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