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등산, 낚시, 라이딩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전문 제품들도 함께 붐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IT관련 전문업체 사나코㈜가 휴대용 LED 램프 '루미온'을 최근 출시했다.
9일 사나코에 따르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저가의 중국산과 비교할 수 없는 품질의 간단 조명으로 많은 사랑 받고 있다.
이 제품은 별도의 충전이 필요 없이 일반 AA 건전지 3개만 있으면 작동되는 미니 조명으로 가로 5cm, 세로 8cm의 아담한 사이즈로 한 손에 잡히며 건전지를 포함해도 115g으로 가벼워 휴대가 간편해 이동이나 움직임이 많은 야외활동에 적합하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구즈넥 스타일의 헤드 부분으로 높이와 각도 조절이 용이하며, 후면부의 클립은 고정력이 좋아 텐트, 모자, 옷, 낚시 장비 등에 꽂아 사용하기 편리하다.
초절전 백색 LED 전구 5개로 300Lux의 빛을 발하는 루미온은 반영구적(LED 전구 수명 5만 시간)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배터리 교체 없이 연속 48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해 전력 공급이 어려운 야외활동에서 적합하다.
특히 눈의 피로감이 적은 LED라이트는 원하는 부분만 집중적으로 조명하기 때문에 늦은 밤 옆 사람의 취침을 방해하지 않는 독서등으로도 활용도가 높고, 빛 번짐이 많지 않으면서도 조도가 높아 비상등, 손전등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또 아이의 잠을 깨우지 않고 수유해야 하는 고충이 있는 엄마들에게는 수유등으로도 인기를 받고 있다.
사나코의 LED램프 루미온은 블루, 와인, 실버 3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100% 국내 생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