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는 3일 오전 11시 대학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황방남 이사장과 김영호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재학당 창립 12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이명희 가정교육과 교수와 안중원 총무처장 등 6명에 대해 근속 30주년 표창을 수여했다. 또 20주년 근속자(14명)와 10주년 근속자(15명)에 대한 표창과 학교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10명을 표창했다.
또 전재유 한솔외과 원장과 한영미 최고경영자과정총동문회장 등 장학기금과 발전기금을 기탁한 10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김영호 총장은 "129주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학생 교육에 충실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밀착된 대학 운영에 힘써 향후 100년 지속성장 대학으로 거듭 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