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SH공사가 9일부터 세곡지구 5단지 분양아파트 12세대에 대하여 입주자를 모집한다.
SH공사에 따르면 이번 분양 물량은 모두 전용 114㎡로서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2011.6.3) 후 부적격 등으로 당첨취소된 물량이다.
일반분양 청약자격은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분양물량의 50%에 대해서는 청약가점제를 적용하고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서울시 기준으로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1,0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다만 세곡지구는 투기과열지구이므로 입주자모집공고일인 9일 현재 세대주가 아닌 자는 1순위로 청약할 수 없으나, 2002년 9월4일 이전 청약예금가입자는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동일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시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1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한 자가 우선하게 된다.
청약 신청은 국민은행(국민은행 입주자저축 가입자) 또는 금융결제원 (국민은행 외 입주자저축 가입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나,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하신 분은 입주자저축 가입은행 본․지점을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의 세대당 분양가격은 6억4363만3천원~6억9676만7천원이다.
분양대금(분양가격+발코니 확장금액)은 계약시 계약금 20%, 계약일부터 60일 이내에 잔금 80%를 납부하면 되고, 잔금완납 즉시 입주 가능하다.
이번 분양되는 주택의 전매제한기간은 최초로 주택분양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부터 3년이나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에는 전매 가능하다.
향후 분양일정은 △11월9일 입주자 모집공고(SH공사 홈페이지), △11월15~17일 일반분양 청약접수, △11월23일 당첨자 동·호수 배정 발표, △12월20~22일 계약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