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3일 여야는 지도부가 총출동해 접전 지역을 돌며 표밭 다지기에 집중한다.
여야는 현재 7∼8곳의 광역단체장 선거가 접전 양상이라고 보고 부동표를 잡는데 집중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부산에서 시작해 대구·대전·충청·경기를 거쳐 서울로 올라오는 '경부선 북상 유세'를 벌이며 표몰이에 나선다.
지도부는 "국가개조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읍소하며 표심을 자극한다는 전략이다.
새정치연합은 현정부의 '세월호 책임론'을 부각시키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16분간 아직 구조되지 못한 실종자 16명을 위해 침묵 유세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지방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