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새정치연합, 정권심판론으로 남은 유세 집중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방선거 투표일을 이틀 앞둔 2일 세월호 침몰사고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당을 비상체제로 전환했다. 새정치연합 국민안심선거대책위원회 운영지원본부장인 노웅래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략홍보본부장, 공보단장, 종합상황실장, 전략기획위원장, 홍보위원장, 대변인 등이 24시간 비상대기한다.

노 사무총장은 이날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은 종합상황실을 오늘부터 24시간 비상체제로 전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각급 후보들은 이날부터 선거운동 종료시점인 3일 오후 12시까지 연쇄유세에 나선다.

또 새정치연합 소속 후보들과 선거운동원은 선거운동 구호를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습니다. 무능한 국가권력을 혁신하여 국민을 지키겠습니다'로 통일한다. 후보자 현수막 문구와 선거운동 문자메지시 문구 역시 '잊지 않겠습니다. 국민을 지키겠습니다'로 통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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