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용 & 어메이징 오케스트라, 내달 14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청소년 클래식 프로그램인 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다음 달 14일 오후 5시 열린다.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메카인 예술의전당이 21세기 문화의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역량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1990년부터 기획해온 청소년 음악회는 참신하고 명쾌한 해설과 수준 높은 연주로 국내 최고의 청소년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에 걸친 기획시리즈 <정치용 & 어메이징 오케스트라>는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치용이 지휘와 해설을 맡아 클래식 초보자의 음악 교사로 나선다. 미국 청소년 클래식 음악회의 신화 레너드 번스라인 처럼 한국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이끌어갈 선두주자 정치용이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재미있고 놀라운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안내한다.

'PART 2. - 국가별 작곡가'는 참신하고 명쾌한 해설과 수준 높은 연주로 국내 최고의 청소년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에서는 2014년 나라별 작곡가들을 주제로 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시각적 효과와, 다양하고 신선한 무대로 찾아온다. 다양한 나라의 작곡가들의 음악적 특징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재미있는 영상이 곁들여진 쉬운 해설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정치용 & 어메이징 오케스트라>을 통해 색다른 클래식 음악의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로시니의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과 <도둑까치> 서곡, 비발디 '사계' 중 '여름', 베르디의 <시칠리아 섬의 저녁 기도, 마스네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전주곡, 폰키엘리의 '시간의 춤'이다.

한편, 대한민국 최정상급 지휘자로 평가 받는 지휘자 정치용은 뛰어난 바톤테크닉과 곡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해 내는 통찰력 있고 깊이 있는 지휘로 단원들을 이끌어가는 품격 높은 음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시향 단장 겸 지휘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음악고문을 비롯해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대구시향, 대전시향, 부천필, 원주시향,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국내·외 주요 교향악단을 수시로 지휘하며 관현악곡 및 오페라, 현대음악과 전통음악 등 음악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정치용&어메이징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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