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혼은 '결혼 원하는사람이 해야'

프로포즈비용은 남성의 경우 평균 108만원, 여성 72만원

미혼남녀 10명 중 8명은 남녀 구분없이 결혼을 원하는 사람이 청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19일부터 28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679명을 대상으로 '결혼 프러포즈'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8.4%가 '남녀 구분없이 결혼을 원하는 사람이 프러포즈를 해야한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러포즈 필요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8.8%가 '해야 한다'고 답했다.

프로포즈 방식은 '둘만의 특별한 의미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92.2%)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사랑을 약속하기 위해 무조건 진행해야 한다'(6.6%)가 뒤이었다.

'프러포즈 예상 지출 비용'은 남성의 27.1%가 '100만원 이상~150만원 미만'으로 가장 높았고, 여성의 22.7%는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으로 답했다. 평균값으로 환산하면 남성이 108만원, 여성이 72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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