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기다리는 이집트 투표소

중동·아프리카
편집부 기자

[카이로=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의 투표소에서 이집트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투표할 유권자를 기다리고 있다. 이집트 선관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당초 26일부터 이틀 간 시행될 예정이었던 투표일을 하루 더 늘려 대선을 28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에서는 지난해 모함메드 모르시를 축출에 앞장 섰던 군부 지도자인 압델 파타 엘 시시 전 국방장관이 높은 득표율로 당선될 것이 확실시되어 왔으나 뜻밖의 저조한 투표율로 새 정부 출범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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