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모 송파구청장 후보 "깨끗하고 투명한 후보를 뽑아달라"

5선 송파구의원 출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투명한 구청장실 운영
새정치민주연합 박용모 송파구청장 후보   ©인기협

"투명한 행정을 위해 구청장실을 누구나 볼 수 있게 투명한 유리창으로 만들고,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자주 간담회를 갖겠다."

지난 27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435번지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일원으로 새정치민주연합 박용모 송파구청장 후보를 만났다. 그는 송파구의원으로 5선의 관록이 있고, 송파구의회 의장이기도 하다.

먼저 박용모 송파구청장후보의 출마이유가 궁금했다.

그는 지난 1988년 송파구청 개청 이래 26년간을 제1도약기로 본다면, 이제부터 제2도약기로 생각하며 뛰겠다고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용모 송파구청장 후보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기협

실제적으로 송파구의 개발을 위해서는 서울시장의 협조가 필요한데, 박 후보의 생각은 어떠냐고 물어봤다.

"개발 정책 결정은 사실 서울시가 80%을 담당하고, 정부가 20% 정도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 상부기관과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서울시장과의 협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박원순 시장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 보이지만 누가 서울시장에 당선되든 잘 설득을 해 풀어 가겠다. 조금 전 박원순 시장 후보가 교통회관에서 택시관련 관계자들과 면담하는 자리에 함께 있었는데, 같은 당 박 시장이 당선되면 좀 더 힘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 구민들의 바람대로 교통, 환경, 문화, 복지 등을 민주적으로 의견을 듣고 추진을 할 것이다."

송파구는 여당 강세지역이다. 최근 세월호 이후 여당이 불리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송파구의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다고 여쭸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문제가 화두이다. 지역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대안이 뭔가를 물어봤다.

만약 당선이 된 후 임기기간동안 가장 역점을 두고 처리할 현안 한 가지를 물어봤다.

기자의 질문에 박용모 송파구청장후보가 답하고 있다.   ©인기협

그는 "유권자들인 구민들이 잘 판단해 부정부패에 연루되지 않는 청렴한 후보를 뽑았으면 한다"며 "100만(현재 인구69만) 송파시대를 열어갈 미래 비전이 준비된 후보를 선택해 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명품 송파, 글로벌 송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용모 송파구청장 후보는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5선 구의원으로 송파구의회의장이다. 또한 서울특별시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과 전구시군자치구 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사회복지사 2급, 평생교육사2급, 심리상당사2급과 교원자격등을 가지고 있다.

#박용모송파구청장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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