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기도]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성령님의 불꽃으로 저희 마음이 불타오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품고 살게 하옵소서. 이 세상 온 누리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의 아픔이나 제 힘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주 앞에 투정하고 생떼를 부렸습니다. 나의 바램과 소원 그리고 나의 뜻을 하나님께 아뢰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뜻에 나의 뜻을 내려놓고 순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하나님을 닮기 원합니다. 주님의 뜻을 알기 원합니다. 내 마음을 주께 드립니다. 주님이 소유로 삼으시옵소서.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믿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무엇인지 알게 하옵소서.

수시로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신 예수님. 중요한 고비마다 기도하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알려주신 기도의 모범을 사랑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얼마나 악하고 죄악의 유혹이 많은 세상인지요? 하나님의 나라와 뜻이 우리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것.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 우리 잘못의 용서, 또 우리의 죄에서 구원해 달라고 날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기도를 할 때 마다 우리가 기도 가운데 무엇을 구해야 하는지를 아주 분명하게 일깨워 주옵소서.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중에 기다리니 진흙과 같은 날 빚으사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권력과 부를 누리며 사는 기득권 사람들은 역사를 자기들 마음대로 왜곡합니다. 사건을 바르게 전해야 할 언론이 오히려 진실을 왜곡합니다. 바른 정치를 펴야할 정치인들이 당리당략에 빠져 있습니다. 교회 역시 물질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우리의 영을 맑게 하셔서 세상 사람들을 진리의 길, 생명의 길로 인도하게 하옵소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 노력하게 하옵소서. 정의로운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받들게 하시라고 기도드리고 더 이상 이런 세상을 보고 눈감고 있지 않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42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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