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극협회, 대학로에서 '세월호 추모 문화제' 연다

서울연극협회가 2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대학로에서 '세월호 추모 문화제'를 연다.

연극인과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했다. 예술가들의 자유 발언과 함께 40여명이 음악과 연극, 퍼포먼스 등으로 세월호 피해자를 추모한다.

극발전소301 정범철 연출의 침묵 퍼포먼스, 무용단 '무용을 사랑하는 친구들' 소속 박호빈의 무용 퍼포먼스, 창작집단몽우의 배우 박정현의 연극, 극단 진일보 대표 김경익의 연극 '바보 햄릿' 등을 선보인다.

서울연극협회는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과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연극인들의 마음을 모아 문화제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주최 측은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월호추모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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