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모임'(고난함께, 이사장 신경하 감독)이 이번 평화캠프는 '원피스One Piece-평화를 이루는 하나의 조각'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4~6일 감리교 제2연수원(입석) 2014년 청소년 평화캠프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그리스도의 평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며 배우는 시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최 측은 "2005년부터 '인권·통일·평화'라는 주제로 '청소년평화캠프'를 주최해왔다"며, "벌써 1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평화캠프는 참가자들이 직접 원하는 창작물을 창조하고 함께 공유하는 '셀프메이드' 캠프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 "'공존, 공감, 공유'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정성을 다해 제작한 각자의 창작물을 가지고 함께 나누고, 느끼고,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실제적 평화'를 경험해 보면 어떨까"라면서 "창작물을 만드는 시간을 통해 좀더 진지하고 깊이 있는 창조적인 평화를 경험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떠들썩하면서도 역동적이고 사람 맛 나는 평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최 측은 "이번 청소년평화캠프의 주강사는 '하늬바람' 강민정 목사이 초청됐다. 강민정 목사는 현 '삼무곡자연예술학교'에 몸담고 있으며, 청소년 대안교육을 온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음반 작업 중이신 싱어송라이터이다. 청소년들에게 그 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싱그러운 메시지를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모임'(고난함께, 이사장 신경하 감독)은 1989년 창립 이래 감리교회 목회자와 평신도가 마음과 뜻을 모아 그리스도의 평화를 전하는 사회선교기관이다. '고난함께'는 지난 25년 동안 감리교회의 정체성을 품고 전방위적 에큐메니칼 선교를 감당하고 있다. 그 공로로 2007년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13년 WCC 10차 부산 총회 워크숍 진행기관으로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