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기도] 성령으로 거짓과 위선 불태워 주소서

사랑의 하나님!

봄날 이른 아침에 흐뭇하게 느끼는 행복감이 각별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사랑에 사로잡혀 살게 하옵소서. 우리가 거짓 평화와 안정감에 마음을 빼앗기고 살 때 말씀으로 오시어 우리를 흔들어 깨워주옵소서. 성령의 불로 오시어 우리의 거짓과 위선을 불태워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와 격려 그리고 지지를 통해서 희망과 용기를 주게 하옵소서. 때로는 불같은 말씀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태우고 정화시켜 새로운 인생길을 걷도록 촉구하옵소서. 지금 우리가 세워 놓은 터전이 잘못되었는지를 살피게 하옵소서. 더 튼튼한 기반에 우리 인생을 바로 세우게 하옵소서.

우리가 아무리 작은 믿음을 지녔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믿음을 보시고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놀라운 힘을 주십니다. 우리가 뒤돌아볼 때 우리의 믿음보다 더 큰 결과, 더 좋은 결과를 얻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나의 힘과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총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겨자씨의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소중하게 여기고 바른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큰 믿음의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깃들게 하옵소서.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기 되어서 주님께서 더 큰 일을 맡기는 종이 되게 민첩함을 주옵소서. 주 앞에 겸손히 행하게 하옵소서.

오랜 세월 저의 마음이 굳어진 것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내가 세워 놓은 삶의 터전과 기반 그리고 믿음의 터전이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것인지 살피게 하옵소서. 도전을 주고 변화를 다그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새로운 삶을 살고 새로운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저의 마음이 흔들릴 때, 새로운 하늘과 새 땅을 보고 누리는 기쁨과 감격이 넘칠 것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차지하기 원합니다. 경건한 마음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쁨의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우리를 언제나 돌보시고 우리가 가는 길을 바르게 인도하옵소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합니다. 기쁨의 하늘 잔치에 참여하게 하옵소서. "거룩한 주님께 예배를 드리세. 무릎을 꿇고서 영광 돌려. 금 같은 순종과 향기론 겸손을 주님께 바쳐서 경배하세."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42)

#아침을여는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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